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순수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세닉 E-Tech)의 국내 판매 가격과 보조금을 확정하고, 21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가격 및 보조금 혜택
세닉 E-Tech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4,067만 원~4,716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서울시 기준으로는 4,678만 원부터 시작하며, 올해 국내에는 총 999대 한정 수입 판매된다.

주행 성능과 플랫폼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기반으로 제작됐다.차체 무게는 1,855kg부터 시작하며,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을 지원한다.또한, 12대 1 조향비와 2.34회전 스티어링 휠로 민첩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배터리와 충전 효율
세닉 E-Tech는 동급 최고 수준인 87kWh LG에너지솔루션 NCM 배터리를 탑재했다.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130kW 급속 충전 시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차체 바닥에는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이 적용돼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안전 기술 적용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프랑스 소방당국과 공동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 기술을 탑재했다.이 기술은 배터리에 직접 물을 주입할 수 있어 화재 진압 시간을 약 10분 내외로 단축한다.또한, 사고 시 에어백 전개와 동시에 고전압 배터리를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도 적용됐다.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
평평한 바닥 설계를 기반으로 2열 무릎 공간 278mm, 머리 공간 884mm를 확보했다.트렁크 용량은 기본 545L에서 최대 1,670L까지 확장 가능하다.또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 경험을 향상시켰다.

디자인 특징
세닉 E-Tech는 낮은 벨트라인과 유려한 실루엣으로 현대적 감각을 강조했다.특히, 20인치 오라클(Oracle) 휠은 공기역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트림별 판매 가격 (서울시 보조금 적용 기준)
-테크노 : 4,678만 원
-테크노 플러스 : 5,010만 원
-아이코닉 : 5,474만 원
결론
르노 세닉 E-Tech는 460km 주행거리, 강화된 안전 기술, 넉넉한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 SUV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이다.르노코리아는 이번 모델이 합리적인 가격과 유럽에서 검증된 상품성을 무기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