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세계에 알린 영국 번역가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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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역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한강 수상관련 반응을 잇달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소개했습니다.
스미스는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2016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공동 수상한 번역가로, 한강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일등공신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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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역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한강 수상관련 반응을 잇달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소개했습니다.
스미스는 엑스에 국내 한 신문의 시민반응 등에 대한 영문 기사를 공유하면서 "한국으로부터 사랑스러운 반응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소개글 가운데는 한국의 30대 여성 독자가 "삶을 포기하고 등지고 싶은 사람들은 한강의 책을 읽기를 바란다"고 한 말을 인용했고,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는 한강의 발언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스미스는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2016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공동 수상한 번역가로, 한강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일등공신으로 꼽힙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652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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