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싹 사라졌어요”…냄새 없이 생선 요리하는 초간단 팁 3

게티이미지뱅크

먹을 땐 고소하고 맛있지만,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집안 가득 남는 생선 비린내는 꽤나 짜증스럽다.

냄새가 옷에 배거나 커튼에 스며들기라도 하면 다음날까지도 생선 비린내가 풀풀 난다. 그래서인지 생선구이는 먹고 싶어도 냄새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고 보면 생선 냄새를 확연히 줄여주면서도 맛있게 생선을 구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생선 냄새 없이 굽는 효과적인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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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굽기 전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냄새를 훨씬 줄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생선을 굽기 전, 우유에 10~20분 정도 담가두는 것이다. 우유의 단백질이 생선 속의 트리메틸아민 성분과 결합해 냄새를 중화시켜준다. 이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생선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비린내는 크게 줄일 수 있다.

아니면 생선을 굽는 동안에도 냄새를 확 줄여주는 방법이 있다. 팬에 생선을 올릴 때 식초나 레몬즙을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수증기를 통해 퍼지는 비린내가 줄어드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또 하나의 방법은 녹차 잎이나 사용한 녹차 티백을 생선과 함께 굽는 것이다. 녹차 속의 탄닌 성분은 냄새를 흡착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생선을 구우면서도 실내 공기에 남는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요리 후 남은 냄새는 이렇게 없애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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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비린내가 퍼졌다면 이렇게 해보자. 말린 커피 찌꺼기를 팬에 살짝 볶아주면 커피 향이 공기 중 냄새를 덮어주며 탈취 효과를 낸다. 이 방법은 단시간에 빠르게 집안 공기를 환기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식초나 레몬즙을 물에 희석해 스프레이 병에 넣고, 집안 곳곳에 분사하면 산성이 냄새 입자를 중화시켜 공간 전체의 악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조리 도구나 조리대, 싱크대에 남은 비린내는 베이킹소다를 직접 뿌리거나 물에 녹여 닦아내는 방식으로 마무리해주면 좋다. 베이킹소다는 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이 강해 세척과 탈취를 동시에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