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성비가 없다.. 첫 차로 스포티지 추천할 수밖에 없는 이유
자동차 구매는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일이다. 모아둔 돈이 한정적이고 수입이 아직 많지 않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특히 그렇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가성비를 모두 갖춘 차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먼저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중고차는 신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좋은 매물을 찾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속 편한 방법은 역시 신차일 텐데, 이번 시간에는 사회 초년생 첫 차로 추천할 수 있는 한 가지 선택지를 살펴봤다.
크기부터 적당한 수준
가격은 2천만 원 중반
요즘은 세단보다는 활용도 높은 SUV가 대세다. 특히 사회 초년생에 속하는 30대 초반 남성 소비층을 저격하는 차로 기아 스포티지가 꼽힌다. 스포티지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60~1,680mm, 휠베이스 2,755mm의 적당한 스펙으로 결혼 전 혼자 타기에도, 자녀가 생긴 후 한동안 패밀리카로 타기에도 손색없다.
현행 5세대 스포티지는 2.0 디젤 엔진, 1.6 터보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터보 엔진 총 3종류의 파워트레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 중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은 취득세 및 탁송비 포함 약 2,574만 원의 견적이 나온다. 2천만 원 중반이면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기본 안전 사양
편의 사양 구성은?
스포티지의 기본 사양은 어떨까?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차로 유지 보조, 속도 제한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더해 하이빔 보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8 에어백,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장비도 포함된다.
실내 주요 사양으로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 전자식 룸미러, 슬라이딩 선바이저가 탑재된다. 편의 기능은 하이패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오토 라이트 컨트롤이 기본이다. 이 밖에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고성능 에어컨 필터, 매뉴얼 에어컨, 2열 에어벤트 등 아쉽지 않은 구성이 들어간다.
한정된 예산 상황 고려
가성비 생각하면 이상적
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차량을 찾아 구매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현행 스포티지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좋은 선택지로 평가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첨단 안전 시스템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과 여가를 함께하는 동반자다. 2천만 원대의 예산 내에서 적당한 체급과 공간, 동력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스포티지가 육각형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