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던 돈인데… 돌려 받아 기뻐" 피싱 조직원 검거 후 수천만원 돌려준 아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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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해 압수한 피해금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산경찰서 강력팀은 지난 7월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돈을 전달한다는 첩보를 입수, 잠복해 있다가 아산시 한 노상에서 돈을 주고 받는 수거책 2명을 검거했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보이스피싱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로 보이스피싱 범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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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해 압수한 피해금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산경찰서 강력팀은 지난 7월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돈을 전달한다는 첩보를 입수, 잠복해 있다가 아산시 한 노상에서 돈을 주고 받는 수거책 2명을 검거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조직의 각각 2, 3차 수거책으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 2명을 속여 가로챈 2950여만원을 건네는 과정이었다.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과 자금 흐름을 분석해 전북 임실과 전주에서 피해자 2명을 찾았다.
이어 검찰의 지휘를 받아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피해자들에게 각각 1600만원, 1350만원을 돌려줬다.
피해자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상심이 컸고 주변에서도 다들 찾지 못하는 돈이라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돌려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보이스피싱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로 보이스피싱 범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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