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공기가 채 가시지 않은 어스름한 시각, 동해의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번지기 시작한다.
거대한 바위들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고, 파도 소리가 고요한 새벽을 깨우는 이곳은 일출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안겨준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빠르게 일출을 볼 수 있는 이곳은 정동진보다 5분, 호미곶보다 1분가량 먼저 아침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출 명소의 지리적 특징과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에 자리한 이곳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 암석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은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공원은 계절마다 변하는 바다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소망을 전하는 거대한 랜드마크

공원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높이 5m, 둘레 12m의 소망우체통은 이곳을 상징하는 명물이다.
2006년 설치된 이후 수많은 이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고 있다. 비치된 소망엽서에 마음을 적어 투입하면 실제 우편 배달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은 산책을 즐기며 바다를 조망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등대에서 조망하는 수평선 풍경

간절곶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높은 곳에서 일대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이다.
등대 내부 견학은 하절기(4~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영 및 이용 안내사항

공원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이며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
기타 상세한 문의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052-204-0331~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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