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줄 알았지? 유럽슈퍼리그, 새로운 출범 계획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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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새로운 모습의 유러피언 슈퍼리그는 최대 80개 팀을 포함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슈퍼리그는 더욱 치밀한 계획으로 다시 한번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리그 출범을 이끌고 있는 'A22'사의 베른트 라이차르트 CEO는 최근 새로운 슈퍼리그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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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슈퍼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새로운 모습의 유러피언 슈퍼리그는 최대 80개 팀을 포함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슈퍼리그는 지난 2021년 출범을 시도했다. 유럽의 빅클럽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형태의 리그를 운영하려 했다. 하지만 다양한 단체 및 팬들의 반발로 계획은 무산됐다. 이제 슈퍼리그는 더욱 치밀한 계획으로 다시 한번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리그 출범을 이끌고 있는 ‘A22’사의 베른트 라이차르트 CEO는 최근 새로운 슈퍼리그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대 80개 팀이 참가하고 한 팀 당 최소 14경기를 보장 받게 된다. 새 슈퍼리그는 영구적인 회원 없이 경기력 만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라이차르트 CEO는 “유럽 축구의 기반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 변화가 필요한 때다. 축구에서 기업적 위험을 부담하는 건 구단이다. 하지만 그들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스포츠 및 재정적 기반이 무너지는 것에 대해 너무나 자주 방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대화는 개방적이고 정직하고 건설적이었다. 어떤 변화가 필요하고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명확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여전히 할 일이 많고 우리는 대화를 계속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라리가 사무국은 “공개적이고 능력주의적인 경쟁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이기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이며 탐욕적인 프로젝트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사진=Tel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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