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 ‘성황’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광주고용센터에서 광주시,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

<@1>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광주고용센터에서 광주시,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는 고용노동부 산하 전국 48개 고용센터에서 매월 1회 이상 개최하는 상설 일자리 매칭 서비스다.

광주고용센터는 매월 수요일 11층 상설채용관에서 기업설명회, 채용면접, 직종별 명장 특강(명장의 비밀 노트), 소규모 집단상담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는 보건업종, 제조업종, IT업종 중심으로 13차례 개최됐다. 광주고용센터에 입주해 있는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용 유관기관인 광주 일자리종합센터, 남구 등과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23개업체가 참여, 168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을 알선했다.

이번 행사는 IT 업종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 8곳이 참여해 17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 면접에 앞서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자신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가전기업 퇴직근로자·청년·중장년 구직자는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를 통해 구직역량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이 돼 채용한 기업은 1년간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성룡 광주노동청장은 “앞으로도 광주고용센터는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가 취업 나침반이 돼 더 많은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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