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걷어낸 전주 '걷고 싶은 거리'…국내 최고 혁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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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아스팔트 대신 다양한 디자인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 전북 전주시의 사업이 국내 최고 혁신사례로 평가받았다.
전주시는 "도시 정체성을 담은 보행자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말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체공사 관행을 없앤 사업 추진이 행정안전부의 정부 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 취임 이후 예산 소진을 위한 연말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사실상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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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거리로 바뀐 전주시 객리단길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5/yonhap/20231205113420874bate.jpg)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칙칙한 아스팔트 대신 다양한 디자인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 전북 전주시의 사업이 국내 최고 혁신사례로 평가받았다.
전주시는 "도시 정체성을 담은 보행자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말 불필요한 보도블록 교체공사 관행을 없앤 사업 추진이 행정안전부의 정부 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아스팔트를 다양한 문양의 차도 블록으로 교체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차도 블록은 예산 절감과 온도 저감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전주시는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이 즐겨 찾는 한옥마을 인근과 도심 충경로 등지의 차도와 보도에 이를 선도적으로 적용했다.
![차도 블록으로 교체된 전주시 충경로 [전주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05/yonhap/20231205113420995zprk.jpg)
남은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 연말이면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연례행사처럼 해온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없앤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 취임 이후 예산 소진을 위한 연말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사실상 전면 금지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이듬해로 넘겨 민생을 위한 각종 사업에 쓰도록 하고 있다.
또 불가피하게 교체한 보도블록은 시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차도 블록 포장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고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한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도 잘못된 관행을 없애며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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