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쉬는 날 엄마 택배일 돕다가…중학생 아들 교통사고로 참변

김미루 기자 2023. 6.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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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택배 일을 돕던 10대 중학생 아들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톤 포터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중학생 A군(1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학교 재량휴업일에 어머니 B씨(39)의 택배 일을 도우려고 트럭을 타고 이동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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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6시40분쯤 원주시 흥업면 광터교차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어머니의 택배 일을 돕던 10대 중학생 아들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톤 포터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중학생 A군(1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학교 재량휴업일에 어머니 B씨(39)의 택배 일을 도우려고 트럭을 타고 이동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어머니 B씨도 중상을 입었으며 아반떼 운전자 C씨(59)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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