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의료·요양·돌봄 한 번에”…통합돌봄 2주 만에 9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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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에서 본격 시행된 지 2주 만에 9000명가량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 사업을 시작한 후 2주간의 운영현황을 발표했다.
본 사업 이후에 신청한 8905명 중에서는 643명에게 서비스 연계를 확정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통합돌봄 본 사업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것은 국민들의 돌봄 필요도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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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809명 ‘돌봄 대란’
65세 이상 노인이 98% 압도적
장애인 비중도 33.4% 달해
복지부 “지자체 현장 지원 강화”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mk/20260414135107962yhpf.jpg)
14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 사업을 시작한 후 2주간의 운영현황을 발표했다. 하루 평균 신청자는 809명으로, 올해 시범사업 기간(1~3월) 일평균 170여명에서 4.6배가량 늘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도별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 명당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전남이 18.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7.0명, 대전 16.6명, 광주 10.8명, 전북 10.3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부산 중구, 전북 무주군, 전남 담양군, 광주 동구, 전남 순천시 등의 노인인구 대비 신청자 비중이 높았다.
신청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8799명이며 이 중 장애인(고령 장애인)이 2976명이었다. 장애인 통합돌봄 대상이 되는 65세 미만 장애인은 106명이다. 총 장애인 규모는 전체 신청자의 33.4%를 차지했다.
본 사업 시행 이후 맞춤형 서비스 연계가 확정된 대상자는 3250명이다. 본 사업 이전에 신청했으나 본 사업 이후에 서비스가 연계된 경우도 포함된 수치이다. 본 사업 이후에 신청한 8905명 중에서는 643명에게 서비스 연계를 확정했다. 통상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는 1~2개월 정도 걸린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통합돌봄 본 사업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것은 국민들의 돌봄 필요도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지자체 전담인력 배치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인 1만명당 통합돌봄 신청 현황 [사진=보건복지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mk/20260414135109232ktsh.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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