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적재함에서 불...서부간선 지하도로 한때 통제
김도연 기자 2024. 10. 29. 20:24
서울 서부간선 지하도로를 달리던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나 한때 양방향으로 도로가 통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45분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 지하도로 성산대교 방향에서 “트럭 적재물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시간 가량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107명, 장비 30대를 동원해 오후 5시 14분쯤 불을 완진했다.
소방 관계자는 “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폐지와 그 안에 있던 쓰레기 등에서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0이 36개? 러시아에서 천문학적 벌금 ‘2간(澗) 루블’ 부과된 구글...무슨일?
- [속보] 日 “北 탄도미사일 추정물체 8시 17분 현재 비행 중” .. 총리실 긴급소집팀 구성
- “궁지에 몰리는 느낌” 지드래곤, ‘유 퀴즈’ 상금 기부한 곳은
- 생산·소비·건설투자 ‘트리플 감소’…반도체도 하락 전환
- “기아차 37% 할인 가나요?”…KIA 우승에 ‘숫자’ 주목
- 구글 이어 MS·메타도 호실적...그럼에도 주가 하락하는 이유는?
- [속보] “러 파병 규탄” 한미 발표 직후… 北, 동해로 ICBM 고각 발사
- 마약해놓고 “판사님이 뭔데 판단해?” 따진 20대, 결국 선처 받았다
- 金 국방 “우크라이나 파병 전혀 고려 안해”
- [Minute to Read] China detains S. Korean on espionage: first case raises diplomatic ques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