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1기 영수, 첫날부터 말실수…5기 정수에 "날티 나고 재수없어"

신영선 기자 2024. 9.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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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1기 영수가 솔로 민박 첫날밤부터 말실수를 했다.

정수의 말에 눈치없이 크게 웃어버린 21기 영수는 "왜 그렇게 웃냐"며 목소리가 작아진 정수를 향해 "솔직히 날티난다"고 실언을 했다.

15기 순자가 "날티는 안 나는데 기술사 공부할 것 같진 않다"고 상황을 정리한 가운데 21기 영수가 건배를 하다 5기 정수에게 술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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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21기 영수가 솔로 민박 첫날밤부터 말실수를 했다.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에 모인 10명의 솔로남녀들의 첫날밤 저녁 자리가 공개됐다. 

이날 21기 영수는 호감이 가는 19기 영숙에게 폭풍 질문을 하고 머리에 묻은 이물질을 떼주며 관심을 표현했다. 

19기 영숙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질문을 하며 대화를 나누던 영수는 5기 정수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소방기술사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고 하자 "기사보다 한 단계 위인데 이과쪽에서는 세무사, 회계사랑 비슷하다"고 대신 설명했다. 

그는 소방기술사 자격증을 따려면 자격조건도 까다롭다며 "기술사 공부한다길래 사람이 좀 다시 보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5기 정수는 "회사에서도 그런다. 그렇게 안 생겨서 (공부한다고)"라고 밝혔다. 

정수의 말에 눈치없이 크게 웃어버린 21기 영수는 "왜 그렇게 웃냐"며 목소리가 작아진 정수를 향해 "솔직히 날티난다"고 실언을 했다. 

정수는 당황한 듯 "진짜로요?"라고 되물었고, 영수는 "날티 나"라고 여러 번 반복해 말했다. 

15기 순자가 "날티는 안 나는데 기술사 공부할 것 같진 않다"고 상황을 정리한 가운데 21기 영수가 건배를 하다 5기 정수에게 술을 흘리고 말았다. 

정수는 "공격을 하네. 마음에 안 들었냐"고 농담을 했다. 

이에 21기 영수는 "재수없다"며 "솔직히 좀 재수없는 타입이긴 하다. 잘생기고 몸도 좋고 탄탄한 애가 미래를 위해서 준비까지 하고 고기도 잘 굽고 하니까 재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18기 광수는 위기를 감지한 듯 "이제 영수 술 주지 마"라고 외쳤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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