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올해 1800억 흑자전환 … 비은행 1위 탈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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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올해 실적 개선을 토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9일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증권이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 350억1700만원, 순이익 512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증권의 흑자전환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속에서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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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증권이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 350억1700만원, 순이익 512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957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8.66%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817억94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하나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 중 하나증권의 뒤를 이어 하나캐피탈(1212억원), 하나자산신탁(568억원), 하나생명(241억원)이 뒤를 이었다.
하나증권의 흑자전환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속에서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WM(자산관리)와 IB(기업금융)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WM부문은 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수익을 늘렸다. IB부문은 금리하락의 호재에 힘입어 주요 보유 자산 수익이 정상에 오른 영향이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부문에서도 세일즈 역량 개선을 통해 트레이딩 수익 부문 실적이 증가했다.
실제 하나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이자 이익은 2814억원, 수수료 이익은 2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9% 각각 증가했다. 전년 동기 449억원이었던 매매평가 손실도 427억원 이익으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 1834억원을 반영했던 충당금도 올해 461억원에 그쳤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실적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간으로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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