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아, 나도 32강 올랐어’···김가은도 첫판 통과, 한국 여자단식 3명 모두 16강 도전

양승남 기자 2025. 8. 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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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 김가은. Getty Images코리아



‘세영아, 나도 32강 올랐어.’

세계선수권에 참가한 한국 여자배드민턴 단식 3명의 선수가 모두 32강에 진출했다.

‘맏언니’ 김가은(27·삼성생명)은 27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64강에서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흐로바를 2-0(21-12 21-10)으로 제압했다. 김가은은 안정된 샷을 바탕으로 36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 여자배드민턴 단식은 앞서 안세영(23·삼성생명)과 심유진(26·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출전한 3명 모두 32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2강에서 이본 리(독일·55위)와 대결한다. 안세영은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올림픽을 제패한 곳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랭킹 12위 심유진은 라니트마 리야나지(스리랑카·111위)와 맞붙는다. 랭킹 17위 김가은은 강호와 맞대결한다. 세계랭킹 5위인 일본의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는다.

한편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서승재·김원호는 싱가포르 엥킷웨슬리코·구보 준스케를 2-0(21-17 21-1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도 프랑스조를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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