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 복원' 3박 4일 방중 마친 이재명 대통령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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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에 마중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기간 국빈 자격으로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뒤 첫 일정으로 오는 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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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재명 뽀정은"...남북 만남 기원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에 마중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이 대통령은 마중 나온 정부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강훈식 실장은 이 대통령에게 "춥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기간 국빈 자격으로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서 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중관계를 전면 복원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대북 해법과 서해 구조물, 한한령 등 양국 간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차후 실무급 소통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방중을 마치며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에 "한반도에도 언젠가는 혼란과 적대의 비정상이 극복되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공영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북측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기를"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이라는 제목의 기고 글을 함께 소개했는데, 이는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소재로 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되기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읽힌다.
이 대통령은 귀국 뒤 첫 일정으로 오는 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9일에는 광역단체 통합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당장 9일에는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다음 외교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조만간 일본행에 올라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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