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데는 큰 사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잔소리나 침묵 때문이라고 여기기 쉽습니다.그런데 실제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것은 다른 쪽이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이었습니다.

한숨이 자주 들릴 때
말은 하지 않아도 한숨은 온 집안에 들립니다. 듣는 사람은 자기 탓인가 싶어 눈치를 보게 됩니다. 반복되면 대화 자체가 줄어듭니다. 힘든 일이 있다면 짧게라도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소리 없는 신호가 가장 무겁습니다.

남 이야기가 오래 이어질 때
누가 어떻다더라는 이야기가 식탁에서 길어질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화제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대개 불평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런 자리가 반복되면 식사 시간이 무거워집니다. 화제를 바꾸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고맙다는 말이 사라질 때
매일 하는 일은 당연하게 여겨지기 쉽습니다. 밥을 차리고 정리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표현이 없으면 하는 사람은 지쳐 갑니다. 짧은 인사 한마디가 집안 공기를 바꿉니다. 없어서 문제가 되는 말이 있습니다.

분위기를 가장 무겁게 하는 것은 자주 들리는 한숨이었습니다. 잔소리나 침묵보다 크게 남는 신호였습니다.오늘은 고맙다는 말을 한 번 건네 보시면 어떨까요. 공기가 먼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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