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신규직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 군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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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의 신규직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이 군청 관련부서 등을 압수수색해 파장이 일고 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지난 21일 수사관들을 보내 평창군청의 행정과와 군수실, 부군수실 등을 압수수색, 지난해 공무원 임용시험 관련 자료를 압수해갔다.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해 2월 실시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의 채용인원 증원 등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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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의 신규직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이 군청 관련부서 등을 압수수색해 파장이 일고 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지난 21일 수사관들을 보내 평창군청의 행정과와 군수실, 부군수실 등을 압수수색, 지난해 공무원 임용시험 관련 자료를 압수해갔다.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해 2월 실시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의 채용인원 증원 등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 2월 공무원 신규채용을 실시하며 원서접수 마감 후 채용인원을 확대해 평균 2배로 늘려 과락을 제외한 응시생 대부분을 합격시키고 연내에 전원을 임용했다.
이와관련 감사원은 올해 초 평창군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 채용인원을 늘리며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결원과 정원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선발인원 전원을 발령낸 것은 지방공무원법 등의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월 평창군청 직원 1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했고,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군청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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