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에 3대 0 완승…조 1위 확정

권종오 기자 2024. 4.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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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베트남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 팀이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즈베키스탄(3승·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 1패·승점 6)이 조 2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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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오딜로프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베트남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베트남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 팀이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즈베키스탄(3승·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 1패·승점 6)이 조 2위가 됐습니다.

대회 8강 대진도 완성됐습니다.

D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디펜딩 챔피언'인 C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지난 대회 설욕전에 나섭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자국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와 결승에서 만나 2대 0으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했습니다.

D조 2위 베트남은 C조 1위 이라크와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맞붙습니다.

앞서 A조 1위 카타르와 B조 2위 일본, B조 1위 한국과 A조 2위 인도네시아가 격돌하는 8강 대진이 짜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베트남을 맞아 전반 4분 알리셰르 오딜로프가 문전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 36분에는 루슬란베크 지야노프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딜로프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편 D조 최하위 결정전이 펼쳐진 또 다른 경기에서는 쿠웨이트(승점 3)가 말레이시아(승점 0)를 2대 1로 꺾고 조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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