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식료품 마트 심야시간 화재…전기적 요인 추정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심야시간 경북 포항의 한 베트남 식료품 마트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24분쯤 포항시 북구 신흥동 한 건물 1층 베트남 식료품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1분여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내부 일부 등이 불에 탔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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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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