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홍명보호 32강행 땐 독일 피한다…시애틀서 G조 1위와 격돌

한규빈 2026. 6. 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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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파라과이 대진 확정
한국, 극적 진출 시 준비 기간도 하루 더 확보
▲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대표팀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독일을 피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G조 1위와 맞붙게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하며 3위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해 각 조 1·2위와 함께 조 3위 상위 8개 팀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자력으로 32강행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회 대진에 따르면 A조 3위는 오는 30일 미국 보스턴에서 E조 1위와 맞붙거나, 7월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G조 1위와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27일 FIFA가 독일과 D조 3위 파라과이의 32강 대진을 확정하면서 E조 1위 독일의 상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이 극적으로 32강에 오를 경우 독일과의 맞대결은 피하고 시애틀에서 G조 1위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G조에는 벨기에, 이집트, 이란, 뉴질랜드가 속해 있으며, 조 1위가 한국의 32강 상대가 된다.

한국은 독일을 피하게 되는 데다 보스턴에서 열리는 경기보다 이틀 늦은 7월 2일 경기를 치르게 돼 준비 시간을 하루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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