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옷 사면 차에 하루 재우고 남편 출근 후 입어봐”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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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이 남편 몰래 옷을 산다고 말했다.
뒤이어 오영실은 "우리 남편은 돈 쓰는 걸 싫어한다. 지금도 옷을 사면 차에 하루 재우고 남편이 출근하면 옷을 입어본다. 남편은 옷을 사주면 안 입는다. 남들이 새 옷 입은 자기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한다. 구질구질한 옷을 입는다"고 남편과 다른 성향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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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이 남편 몰래 옷을 산다고 말했다.
9월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오영실은 남편과 서로 다른 소비 성향을 말했다.
오영실은 “진짜 쓸데없는 곳에 사치하는 사람이 바로 저”라며 “저는 키가 작다. 최은경 정도면 서대문에서 옷을 사도 괜찮지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협찬이 안 된다고. 넌 전지현, 송혜교가 아니라 협찬이 안 된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 그래? 내가 살게. 부잣집 역할이면 내가 총동원해서 다 한 거”라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아나운서일 때는 비슷비슷했다. 프리랜서 나오니 피디가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옷을 입고 방송국에서 일해라. 네가 안 돼 보이면 우리가 일을 주는 거고, 네가 급을 맞춰서 오면 일을 같이 하는 거라고 훈련을 시켰다. 프리랜서는 그래야 하나 보다 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오영실은 “우리 남편은 돈 쓰는 걸 싫어한다. 지금도 옷을 사면 차에 하루 재우고 남편이 출근하면 옷을 입어본다. 남편은 옷을 사주면 안 입는다. 남들이 새 옷 입은 자기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한다. 구질구질한 옷을 입는다”고 남편과 다른 성향도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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