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기온 ‘뚝’, 아침 7~18도로 쌀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 3일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2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남부 및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0mm 이상의 거센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2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2~4일 남부 및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0mm 이상의 거센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관심을 모았던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진로는 한반도가 아닌 동중국해 방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상공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의 동진을 막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태풍의 이동속도와 기압골의 움직임에 따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김영준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대만에서 한반도 쪽으로 방향을 트는 3, 4일경 국내에 미칠 영향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 후반 예상 강수량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의협 ‘정부 뺀 협의체’ 논의…李 “정부 개방적으로 나와야”
- 귀국 尹, 마중나온 韓과 대화없이 악수만…24일 만찬 ‘갈등 분수령’
-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32명 중 30명은 의사…2명 의대생
- 檢, ‘文 前사위 특채 의혹’ 관련 前 청와대 행정관 27일 소환
- 곽노현, 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 탈락…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
-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에…민주당 “법 왜곡죄 상정”
-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8.3도 뚝↓…불쑥 찾아온 가을
- 故장기표, 김문수에 “너부터 특권 내려놓으면 안되겠나”
- “연금개혁안 도입되면 75·85·95년생 150만원 더 낼 수도”
- “천석꾼 가세 기울었어도, 독립운동 아버지 원망은 이제 안 해요”[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