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개봉 첫 주말 5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차지로 초반 흥행몰이

공포 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극장가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 동안 총 53만 6,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개봉 첫 주말 성적으로, 그동안 극장가를 이끌어온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왕과 사는 남자를 모두 제친 결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단순한 1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살목지’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는 2019년 개봉한 변신 이후 한국 호러 장르 최고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되며, 2021년 '랑종'의 첫 주말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최근 다소 주춤했던 공포 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행 추이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살목지’는 개봉 첫날보다 더 많은 관객을 3일 차에 끌어모으며 상승세를 입증했고, 주말 동안 관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약 72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손익분기점에 근접했습니다. 제작비 약 30억 원 규모의 작품인 만큼, 약 80만 명으로 추산되는 손익분기점도 이른 시일 내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로드뷰 촬영팀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입니다. 신예 감독 이상민의 두 번째 장편 작품으로,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수인’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종원, 김준한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살목지’는 저예산 공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소재, 그리고 입소문을 기반으로 빠르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수관 공략과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한 연출 역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쇼박스
스포츠&연예계 소식에 진심인 덕후 오리, ’덕이‘기자의 빠르고 쉬운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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