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 보시나요? 현실감 넘치는 전공의들의 세계 속, 유독 시청자들의 혈압을 자극하는 인물이 하나 있죠. 바로 구도원 선생의 논문을 가로채며 밉상력 만렙을 찍은 ‘명은원’ 선생. 이 역할을 맡은 배우는 다름 아닌 김혜인입니다.

그런데, 이 밉상녀가 알고 보면 엄청난 반전 이력을 가진 배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혜인은 2012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에서 ‘진’에 해당하는 우승을 차지한 미인대회 1등 출신입니다. 단순히 예쁜 게 아니라, 지성과 품격까지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미인이었던 셈이죠.

당시 미모는 지금보다 더 풋풋했고, 무대 위 당당한 모습은 여전히 회자될 만큼 강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많은 배우들이 커리어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것과 달리, 김혜인은 20대에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만 32세임을 감안하면, 배우로서는 꽤 빠른 결혼이었죠.

밉상 캐릭터로 인해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 김혜인은 단아하고 스윗한 분위기의 소유자입니다. 오히려 이런 갭이 그녀의 연기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틀어 줄곧 ‘미운 은원’으로 출연해온 그녀. 하지만 시청자들의 원망 섞인 시선과는 달리, 그 이면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당찬 여배우 김혜인이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죠. “도대체 저 배우 누구야?”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되셨을 겁니다. 예쁜 외모, 강단 있는 삶, 그리고 단단한 연기력까지. 밉상 캐릭터에 가려진 그녀의 진짜 매력, 다음 작품에서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