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몰래 연애하고 깜짝 결혼 발표한 가수 커플
그룹 엠블랙 천둥과 구구단 미미는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두 사람은 오는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으며,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천둥, 미미 커플은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에 출연해 4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천둥은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천둥은 배우 하희라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고, 그 인연으로 볼링모임도 함께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천둥은 볼링모임에 미미를 데려가면서 인연을 이어갔고, 하희라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지켜주기 위해 사진도 두 가지 버전으로 찍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미미가 “만난 지 4년 정도 됐다. 첫 공개라서 많이 떨렸다”고 말하자, 하희라는 “동영상 찍을 때 들킬 것 같아서 떨어져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 비밀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 긴장되기 마련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천둥, 미미 커플은 SNS를 통해 커플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미미가 공개한 바디프로필 촬영장 사진을 본 천둥은 "너무 고생했슈 너무 이쁘다. 미미 복근은 사랑이슈. 빨리 보정본 나와랏"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천둥, 미미는 '캣트리버'라는 이름의 '부부돌' 그룹을 결성해 데뷔를 앞고 있는데요. 천둥은 "관리하는 김에 목표가 있으면 체중을 좀 더 감량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보디프로필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고, 미미 또한 "신인의 마음으로 연습생이 된다는 기분으로"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2NE1 산다라박의 동생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천둥은 2016년 첫 솔로앨범 '썬더(THUNDER)'를 발매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미미는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16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서브보컬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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