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는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Oxford Edition)을 21일 공개했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2만4950달러(약 3500만원)로 가성비가 강조된 스페셜 트림으로 투톤 스포츠 시트와 9.4인치 디스플레이, 최신 ADAS 시스템 등을 갖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엔트리 트림이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오는 3월부터 생산,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 가격은 2도어 2만4950달러(약 3500만원), 4도어 2만5950달러(약 3700만원)로 일반 모델 대비 4000달러(약 570만원) 싸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썸머 타이어와 조합된 18인치 휠, LED 헤드램프와 파노라마 문루프 등이 기본이다. 블레이징 블루 메탈릭, 화이트 메탈릭, 써니 사이드 옐로우 등 총 3개 외관 컬러로 운영된다. 실내에는 패브릭 장식이 포함된 투톤 스포츠 시트가 배치됐다.
또한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2-ZONE 공조기, 토글 스위치,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국내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며, 얇은 베젤과 선명한 화질이 특징이다. 미니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9이 내장됐다.
미니쿠퍼 옥스퍼드 에디션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4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도어 기준 7.4초가 소요된다. 차선 유지 보조가 포함된 최신 ADAS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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