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곡저수지, ‘노을빛호수공원’으로 재탄생

조미림 2026. 3. 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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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칠곡저수지가 시민 수변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안성시는 26일 칠곡노을빛호수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칠곡저수지는 그동안 안성·평택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였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단순한 공원을 넘어 주민과 시민이 함께 일군 공간"이라고 강조했고, 이산 시 문화관광과장은 "산책로 조성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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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칠곡저수지가 시민 수변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안성시는 26일 칠곡노을빛호수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26일 '칠곡노을빛호수공원' 개장을 축하하는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공연이 진행 중이다. 조미림 기자
개장식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학생들은 3·1운동 실력 항쟁지인 원곡면 의미를 되새기고자 뮤지컬과 가요를 섞은 무대를 선보였다. 짧은 상황극도 더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칠곡저수지는 그동안 안성·평택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였다. 시는 이번 사업에 275억 원(국비 11억 원·도비 40억 원·시비 224억 원)을 들여 수변공원, 연결데크, 친수 스탠드, 음악분수를 갖춘 복합 휴식 공간을 꾸몄다. 2022년 4월 착공해 2024년 주차장과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지난해 6월 음악분수 설치를 끝으로 모든 공정을 마쳤다.

개장식(오후 7시)을 5시간 앞둔 26일 오후 2시 칠곡호수공원 데크쉼터에서 바라본 전경. 조미림 기자
새 단장을 마친 공원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월요일을 뺀 평일과 주말 오후 8시부터 분수 영상 '기억의 빛'을 상영한다. 11월 29일까지 이어지는 분수 행사는 음악과 영상을 곁들여 40분간 펼친다.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이 3·1절 정신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단순한 공원을 넘어 주민과 시민이 함께 일군 공간"이라고 강조했고, 이산 시 문화관광과장은 "산책로 조성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칠곡호수공원 종합안내도. 조미림 기자
이에 주민들은 역사와 문화를 담은 친수공간 탄생을 반기면서 순환산책로 완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이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카페도 문을 연다. 시민 편익을 높이고 주민 수익도 창출할 계획이다.

조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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