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3년 만에 서비스 종료 "비즈니스 모델 정착 못해"

정민경 기자 2025. 1. 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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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프로젝트 얼룩소'로 시작한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가 3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고지했다.

얼룩소는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을 표방하며 2021년 시범(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얼룩소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자신만의 관점과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콘텐츠 생산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과, 시리즈·큐레잇·라이뷰·소셜인터뷰·AMA·에어북 등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뉴스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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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시작했지만 지속 가능 모델 못찾아
지난해 9월 간이 파산 후 연말 서비스 종료 공지, 1월15일 문닫아
얼룩소 "지속가능한 참여형식과 비즈니스 모델 정착 못 시켜"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사진출처=얼룩소 홈페이지.

2021년 9월 '프로젝트 얼룩소'로 시작한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alookso)가 3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고지했다. 지난해 9월 간이 파산을 선고한 후 3개월 만에 종료 고지를 한 것이다.

[관련 기사: 얼룩소 탄생부터 파산까지..얼룩소는 어떤 실험이었나]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는 지난해 12월31일 공지사항을 올리고 “그 동안 얼룩소를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얼룩소가 약 3년의 여정을 마치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얼룩소는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을 표방하며 2021년 시범(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얼룩소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자신만의 관점과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콘텐츠 생산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과, 시리즈·큐레잇·라이뷰·소셜인터뷰·AMA·에어북 등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뉴스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나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지속 가능한 참여 형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키지 못했고, 부득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1월15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얼룩소는 양질의 글을 쓰면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을 맡았던 정혜승 전 대표가 설립에 참여하고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투자, 천관율 전 시사IN 기자가 에디터로 합류했다. 일간지 기자들이 에디터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미디어 실험으로 주목을 끌었지만 3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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