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영화 ‘군체’ 500만 돌파…연상호 감독, 모레 ‘KBS 뉴스 12’ 출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어제(13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인 쇼박스가 밝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군체>는 어제 누적 관객 수 5백만 7천여 명을 기록해 개봉 2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군체>는 100만부터 200만, 300만, 400만 관객까지 올해 개봉작 최단 기록을 연달아 경신한 데 이어 500만 관객 달성까지 걸린 시간 역시 지난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2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도심의 대형 쇼핑몰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전지현 배우가 생존자들의 리더 격인 권세정 교수 역을 맡았고, 구교환은 백신을 장착한 빌런 연기를 소화했으며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 고수 등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개봉 4주 차를 맞은 군체는 SNS에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났고, 기존 좀비물과는 다른 새로운 설정과 스토리 전개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시대에 맞게 진화된 좀비물 영화 같았다. 현시대의 집단 지성을 잘 녹인 작품이라 더 공감 간 듯하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군체'의 연상호 감독은 모레(16일) 화요일 'KBS 뉴스 12'에 출연해 5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비롯해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 캐릭터 구상과 배우들의 캐스팅 뒷이야기, 칸 영화제 참석 소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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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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