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옷 망칩니다”…봄 옷 수명 깎는 잘못된 습관들

픽데일리

많은 사람들이 외출복으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옷장에 넣는 실수를 반복한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기 붙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면, 옷의 수명을 줄이고 위생까지 해칠 수 있다. 옷을 오래 입고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반드시 피해야 할 습관을 알아보자.

외출복, 왜 바로 옷장에 넣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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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외출복은 단순히 먼지뿐 아니라, 미세먼지, 꽃가루, 땀, 실외 오염물질까지 흡착된 상태다. 이를 충분히 털거나 말리지 않고 바로 옷장에 넣을 경우, 다른 옷에도 오염이 퍼지고, 옷장 안의 공기까지 탁해질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입자는 눈에 보이지 않아 오염 여부를 발견하기 어렵다. 외출 시간이 짧았더라도 최소한 하루 정도는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걸어둬 먼지를 날려 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옷을 입고 앉은 의자나 소파 등도 함께 청소해주면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옷에 붙은 미세먼지 줄이는 간단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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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복에 붙은 먼지를 줄이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입고 돌아온 직후 가볍게 두드려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다. 아니면 옷을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현관 근처나 베란다에 걸어두고 롤클리너나 정전기 브러시를 이용해 겉을 문질러주면 옷에 붙은 먼지를 손쉽게 제거 할 수 있다.

또한 봄철엔 아직 정전기가 잘 생기기 때문에 섬유에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 이를 줄이기 위해선 물을 담은 스프레이로 가볍게 뿌려주거나, 섬유 탈취제를 활용해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복은 실내복과 달리 노출되는 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바로 옷장에 보관하는 대신 외출복 전용 행거나 외투 걸이에 따로 분리 보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봄에 자주 입는 트렌치코트, 자켓 같은 겉옷은 마찰로 인해 마모되기 쉽다. 매일 연속으로 입는 것 보다는 하루정도 쉬게 한 뒤 다시 입거나, 다른 아우터와 번갈아가며 입는게 옷의 수명을 늘리는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