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서울 중구 을지로 옛 유안타증권빌딩 재건축 사업을 1400억원에 수주했다.
30일 CJ대한통운은 최근 캡스톤명동PFV와 서울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업무시설 신축공사'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급금액은 1400억원대가량이고, 준공 예정 시기는 2028년 9월이다.
유안타증권빌딩은 명동1지구 오피스는 서울 중구 명동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위치했다. 유안타증권이 20년 가량 사옥으로 사용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재건축 후 연면적은 4만5230㎡(1만3682평)로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개발사업 운영은 7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캡스톤자산운용이 맡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는 "높은 신용도와 다수의 도심지 공사 경험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면서 "사대문 안과 강남역권 중심에서만 20여건이 넘는 다양한 업무 및 복합시설을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현장도 완벽하게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8년 남대문 인근에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이 입점해 있는 해성산업 복합시설과 2022년 을지로입구역 애플 명동이 입점해 있는 센터포인트 명동 등 서울 도심권역에서만 10여곳 이상의 시공 실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