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극단에서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연기를 배우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진선규는 지난 2022년 tvN ‘유퀴즈’에서 결혼 비하인드를 풀어낸 바 있는데요. 무명 시절이 길었던 진선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돈이 없는 상태로 결혼했고, 당시 아내는 오히려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게 말해 진선규는 연기를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진선규는 박보경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인연을 맺어 오랜 기간 연기자로서 서로를 응원해 온 대표적인 잉꼬부부 배우커플로 알려졌습니다.

'로망' 진선규와 박보경이 그린 실제 부부 호흡
영화 '로망'에 진선규가 출연했는데 그의 아내 박보경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은 극 중 남봉(이순재 분)과 매자(정영숙 분)의 어린 시절로 분했습니다. 진선규와 박보경은 지난 2008년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이후 10여 년 만에 스크린에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특히 대사를 주고받는 등 제대로 된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선규가 먼저 박보경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전했는데요. 박보경은 지난 2015년 이후 작품활동을 중단했던 터. 육아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작으로 '로망'을 선택했습니다.

진선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거쳤지만, 극 중 조선족 위상락 역을 통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코미디영화 ‘극한직업’(2019)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데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악역 장명준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유발했습니다. 최근 카지노 시즌2, '범죄도시 3'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박보경은 2008년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데뷔했지만, 결혼 후 약 8년의 공백기를 가지며 엄마의 역할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러다 2019년부터 JTBC ‘괴물’,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넷플릭스 ‘소년심판’, tvN ‘작은 아씨들’,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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