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더 시즌즈’에 서운 “이영지 얼굴 큰 현수막에, 비교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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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전 MC 박재범이 KBS에 서운함을 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MC였던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재범은 "오늘 KBS에 들어가는데 (이)영지 씨 얼굴이 엄청나게 큰 현수막에 걸려있더라. 저는 서운했다. 왜냐하면 비교가 되지 않나. 아까 의자 봤지 않나. 저는 어디 복도에 떠돌아다니는 의자 같은 걸 썼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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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더 시즌즈' 전 MC 박재범이 KBS에 서운함을 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MC였던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신이 MC였던 과거 영상을 보던 박재범은 현재 세트를 보며 "업그레이드가 엄청 많이 됐네. 원래 TV도 없었는데 계단도 달라지고 의자도 달라졌다. 좋네"라고 부러움을 표했고 이영지는 "제가 MZ라서 MZ 스타일로 꾸며주신 것 같다. 저희가 15살 차이이지 않나"라고 했다.
박재범은 "오늘 KBS에 들어가는데 (이)영지 씨 얼굴이 엄청나게 큰 현수막에 걸려있더라. 저는 서운했다. 왜냐하면 비교가 되지 않나. 아까 의자 봤지 않나. 저는 어디 복도에 떠돌아다니는 의자 같은 걸 썼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박재범은 "저는 아티스트로서 잘 발전하고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게 뿌듯하다. 역사적인 프로그램이고 제가 그걸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인정 받은 기분이었다.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신 안에서의 존재감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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