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미국은 어때?'...뉴캐슬 떠나는 '토트넘 옛 동료' MLS행 가능성 등장! 英 매체 "EPL 구단 거절→MLS 도전 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별이 확정된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리피어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LA FC)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트리피어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후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트리피어는 2021-22시즌 뉴캐슬에 합류하며 EPL로 복귀했다.
뉴캐슬에서 트리피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통산 157경기 4골 28도움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22-23시즌에는 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 팀의 카라바오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트리피어는 이번 여름을 끝으로 뉴캐슬을 떠나기로 했다. 뉴캐슬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리피어가 이번 계약 기간을 끝으로 팀과 작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트리피어는 "4년 반의 시간이 끝난 뒤 이 놀라운 팀을 떠나게 됐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나의 집과 같은 곳이었기 때문에 가장 감정적으로 벅찼다"고 전했다.
현재 차기 행선지로는 MLS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뉴캐슬과의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트리피어가 다시 한번 해외 무대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리피어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선호하며, MLS와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이 그에게 문을 열어줄 것"이라며 "트리피어를 영입하려는 여러 클럽들의 경쟁이 예상된다. 트리피어는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트리피어는 EPL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으나, 커리어 말년을 보내기 위해 모든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만약 그가 미국행을 확정 짓는다면 과거 동료였던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거나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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