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안다행' 브라이언의 청혼? 방송에 안 나갔지만 제가 쌍욕 했다" (컬투쇼)

이연실 2022. 9.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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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가 출연했다.

23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가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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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가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난 월요일에 려원 씨가 왔다갔다. 려원 씨는 샤크라 안무를 다 기억하시더라. 황보 씨보다 더 잘 기억하더라"라고 말하자 황보가 "스킨케어숍 외에는 마주칠 일이 없다. 려원이 연습하고 왔을 거다. 시킬 줄 알고 연습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시킨다고 얘기도 안 했다. 본인 노래 부분만 잠깐 까먹고 다른 언니들 부분은 다 알더라"라고 말하자 황보가 "반성하겠다. 그 외에는 할 말이 없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언급하며 "저도 봤다. 브라이언 씨가 황보 씨에게 청혼을 했는데 이게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찍었더라"라고 말하자 황보가 "그 친구는 청소를 좋아하고 제가 요리를 좀 하다보니까 같이 살자, 결혼하자고 얘기하길래 방송에 안 나갔지만 제가 쌍욕 했다. 욕은 편집되었을 거다. 안 나가길 바라고 쌍욕을 한 거다"라고 밝혀 또 웃음이 터졌다.

이에 빽가가 "예전에 브라이언 씨랑 방송을 한 적 있다. 각자 서로의 집에 가는 내용이었는데 서로 놀랐다. 집이 너무 깨끗해서. 브라이언 씨 장난 아니었고, 브라이언 씨도 저희 집을 보고 이런 사람 처음 봤다며 놀랐다. 저도 해외 나갈 때마다 향기나는 다O니를 사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브라이언 씨도 그걸 모으더라. 너무 신기했다"라며 브라이언 에피소드를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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