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공연 일정 추가 취소 "체력 저하로 휴식 더 필요...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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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건강상 이유로 그가 출연 중인 연극 공연 일정을 추가 취소했다.
11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제작사인 파크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13일(일)~10월 20일(일)의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제작사 측은 주연배우 이순재가 건강상 이유로 이날 공연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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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순재가 건강상 이유로 그가 출연 중인 연극 공연 일정을 추가 취소했다.
11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제작사인 파크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13일(일)~10월 20일(일)의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체력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취소 이유를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일찍이 공연을 예매하시고 공연 볼 날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드시 다시 무대에 올라 보답 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시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제작사 측은 주연배우 이순재가 건강상 이유로 이날 공연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선생님(이순재)께서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평생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강한 권고에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935년생인 이순재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90살을 앞둔 배우 에스더 역을 맡았다. KBS2TV 드라마 ‘개소리’에도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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