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지원받으세요, 꼭!

# 청년월세 특별지원 오픈!

내집마련보다 월세를 택한 청년이라면, 이것도 꼭 정부 혜택을 받아가세요. 2월 26일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월세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에요.


누가 받을 수 있죠?

독립한 19~34세 이하 청년 + 무주택자 + 아래 소득에 해당 = 3개 모두 갖추면 신청할 수 있어요.


위의 표를 좀 더 설명해 볼게요. 원가구는 부모님 등 가족을 포함한 거예요. 왜 원가구 소득까지 보느냐! 부모님이 돈 많은 금수저라면 지원해주면 안되기 때문이죠.

그럼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두부 상황을 예시로 들어볼게요.

👩‍⚕️ 두부는 대학 근처 원룸에 혼자 살고, 부모님은 고향 대구에 살고 계세요.

=> 두부 1인 월 소득 134만원 이하 / 두부+부모님 월 소득 471만원 이하, 여야 신청 가능.


👫 두부는 형과 함께 서울 원룸에 살고, 두부 가족은 부모님, 형, 동생이 있어요. 근데 동생은 이미 결혼해 세종에 살고 있어요.

=> 두부+형의 월 소득 약 220만원 / 두부+형+부모님 월소득 약 570만원, 여야 신청 가능.



어떤 집에 받을 수 있죠?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집의 기준이 있어요.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여야 해요. 아! 중요한 게 있어요. 청약통장에 가입해 있어야만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얼마나 지원 받을 수 있죠?

위 사항에 모두 해당된다면 이제부터 주목해 주세요.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돼요.


어디서 신청할 수 있죠?

복지로[클릭], 마이홈포털[클릭]

2월 26일부터 1년 간 수시로 신청할 수 있어요.



# 희망이 안보이는 신혼희망타운?

지난 정부에서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신혼희망타운이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어요. 청약률이 1%대에 그친 곳까지 나왔거든요. 정부는 새로운 공공분양(뉴홈) 브랜드를 공급하느라 기존 사업 계획을 취소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어요.


# 평당 1억5천인데 경쟁률이?

평당 1억1500만원이 넘는 한강뷰 아파트 서울 광진 '포제스 한강'이 초기 계약률 70%를 달성했어요.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30억~40억원대임에도 불구하고 42가구가 전부 계약됐고요. 고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산가들의 고가 주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여요.


# 소규모 재건축은 난항

건설사 PF 리스크 우려와 원자잿값 인상에 소규모 재건축 사업비가 크게 오르고 있어요. 여기에 사업성을 따진 건설사 선별수주로 대단지 조차 시공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규모 재건축은 시공사 선정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는 중이에요.


# 원룸 임대료 '반값' 나온다

서울시가 주변 원룸 임대료 대비 50~70%인 '1인가구 공유주택' 을 앞으로 4년간 2만 가구 공급해요. 청년·어르신 안심주택의 '1인가구' 버전인데요. 1인 가구 비중이 서울 전체 가구수의 3분의 1까지 늘어난 것이 큰 요인이에요.


# 모아주택 1호 들어갑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도입한 서울시의 새로운 주택공급모델인 모아주택 1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착공에 들어가요.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와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모아타운과 모아주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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