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라면 이렇게 끓여보세요! 감탄 후기가 넘쳐납니다~

개인적으로 떡라면을 좋아하는데요. 냉동 떡국떡을 라면에 넣어 익으려면 시간이 걸러니 떡을 먼저 끓이게 되죠. 그랬더니 떡에서 나오는 전분 성분 때문에 국물이 탁해져 버리더라고요

이럴 때 국물 탁해지지 않게 떡라면 끓이는 비법이 있는데요. 국물이 꾸덕해지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상관없지만 탁해지는 것이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일단 떡국떡을 전자레인지 가능한 그릇에 넣고 물을 약간 부어줍니다.

그다음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 떡국떡을 살짝 익혀 주세요. 이렇게 떡국떡을 먼저 살짝 익혀주시는 게 비법이에요.

떡국떡을 전자레인지 돌리는 동안 평소처럼 라면을 끓여줍니다. 평소 같으면 떡을 먼저 넣고 떡이 퍼지면 라면을 넣어주실 건데요.

전자레인지에 돌린 떡국떡을 꺼내주세요.

떡국떡만 체에 건져주세요. 떡국떡이 다 퍼진 상태가 아니고 살짝 익은 상태랍니다. 너무 익히시면 안 됩니다.

라면이 아직 다 익기 전 2/3 정도 익었을 때 떡국떡을 살포시 넣어줍니다. 이 상태로 좀 더 끓여 떡국떡에 국물이 스며들게 살짝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국물 탁하지 않으면서 떡국떡은 잘 익은 떡라면이에요. 이렇게 끓여주니 맛있다며 칭찬을 하더라고요. 떡라면 끓이실 때 국물이 너무 탁해져서 싫으셨다면 오늘 방법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