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서 불, 대응 2단계로 격상…헬기 투입 불가

김천 기자 2026. 1.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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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5시쯤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8시 49분쯤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구룡마을 4지구 32가구 가운데 32가구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투입된 소방 인력은 234명, 장비는 72대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소방 헬기 투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인근 주민에게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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