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살 돈으로 선루프까지?” ‘가성비 해치백' 놀라운 변화

타타 모터스가 지난달 인도에서 페이스리프트된 알트로즈를 출시한 가운데, 현지 딜러십에 신형 모델이 입고되기 시작했다. 기본 가격 68만 9천 루피(한화 약 1,1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이 프리미엄 해치백의 중급 트림인 '퓨어' 모델이 최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상세히 소개됐다.

알트로즈 페이스리프트 퓨어 트림의 외관은 LED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16인치 스틸 휠에 블랙 휠 커버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레인 센싱 와이퍼, 오토 헤드램프, 블랙 마감 처리된 자동 접이식 사이드미러(ORVM),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이 적용되어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실내에는 백라이트 타타 로고가 적용된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토 에어컨, 후방 주차 카메라, 높이 조절 가능한 운전석, 자동 디밍 룸미러(IRVM), 스티어링 휠 조작 버튼, 터치 방식의 에어컨 컨트롤 등 동급 대비 우수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공개된 알트로즈 퓨어 트림은 1.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CNG 키트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 72마력, 최대 토크 103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파워트레인에는 5단 수동변속기만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알트로즈는 CNG 키트 없는 1.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5리터 디젤 엔진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타타 모터스는 이번 알트로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인도 프리미엄 해치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유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알트로즈에 대한 시승 리뷰는 타타 모터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트림과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