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기로 소문난 '더 지니어스 우승자' 개그맨의 근황
똑똑하기로 소문난 개그맨 장동민이
또 한 번 우승을 했다는데
'더 지니어스'에 이어
이번엔 어떤 게임에서 우승했을지
함께 알아보자.
개그맨 장동민이 베트남 다낭 드래곤 포커 클럽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했다. 그는 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어 부러움을 샀다.
장동민이 참가한 분야는 '하이롤러', 즉 고액 베팅 분야로 참가비만 360만 원에 달했으며 한국, 베트남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포커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을 달성한 장동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시리즈 포커 대회에 도전할 전망이다.
이런 장동민은 유독 뛰어난 지능으로 게임, 포커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왔는데, 실제 앞서 두뇌게임 tvN 리얼리티 예능 시리즈 ‘더 지니어스’에서 ‘갓갓갓’이라 불릴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우승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글보다 장기를 먼저 배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장동민은 개그맨으로서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과 예능에서 소리를 버럭 지르는 등의 민폐 캐릭터로 유명해 그의 우승이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심지어 제작진이 장동민에게 밝힌 섭외 이유도 솔직히 큰 기대하지는 않고 ‘그냥 3~4회쯤에 완전히 깽판을 놓고 화내며 탈락하는 장면 하나를 따려고’였다. 그러나 그는 이에 대해 ‘못 딸 것 같네요. 저는 떨어지지 않을 거니까요.’라고 대답한 바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난 전문대를 나왔고 다른 분들은 카이스트, 서울대 하버드대 이런 곳을 나온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내가 주도하고 지시한다고 의외의 모습이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두뇌 발달은 사람마다 다르다. 깨어있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그는 단순한 정치 공작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장 주도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출연자였다. 게임의 숨겨진 룰을 가장 잘 이해하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연합을 중시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에 탈락자들의 블랙 가넷을 수차례 양도받기도 한다.
그는 게임을 잘 리드하여 우승을 따낸 반면, 정작 데스매치 진출자에게 조언해주면 상대는 반드시 탈락한다는 ‘장승사자 징크스’가 있었다. 1화부터 6화까지 그가 조언해준 모든 대상이 탈락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후 회차에서도 연합하거나 데스매치를 지목, 보낸 대상들이 탈락했다.
한편, 앞으로 장동민의 근황은 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와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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