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서 차량 3대 들이받은 70대, 급발진 주장…5명 경상
이재은 2024. 10. 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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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가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이날 아파트 단지에서 좌회전해 도곡로 방향으로 나오던 중 후진하며 뒤쪽 차량을 충돌하고 도곡로와 교차하는 영동대로로 돌진해 달리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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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2대 크게 파손…음주정황 없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일 오전 11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가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이날 아파트 단지에서 좌회전해 도곡로 방향으로 나오던 중 후진하며 뒤쪽 차량을 충돌하고 도곡로와 교차하는 영동대로로 돌진해 달리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차량 2대가 크게 파손됐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기록장치(EDR) 등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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