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경쟁 또 시작된다” 2만 명이 선택한 겨울 여행, 눈꽃 시즌 재개

겨울 울릉도 / 사진=한국관광공사 장원정

한겨울에도 여행의 열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 겨울, 설경 속 울릉도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이 다시 시작됩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중단됐던 ‘레일쉽(Rail+Ship)’ 상품을 오는 12월 2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복합 교통관광 상품은 기차와 선박을 연계해 울릉도로 이어지는 여행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며, 특히 눈꽃 축제와 연계한 겨울 한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레일쉽이 다시 달린다

나리분지 겨울 캠핑 / 사진=한국관광공사 배근한

2016년 처음 출시된 레일쉽은 기차로 이동한 후 동해안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로 진입하는 구조로,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 2만 명 이상을 기록한 인기 상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다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재개되는 것입니다.

이번 상품의 핵심은 동해선 KTX-이음의 연계 확대입니다. 기존 대구권 중심이던 접근 범위가 부산·강원권까지 넓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기차 이동 중 편안한 좌석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시작부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차별점입니다.

❄️ 순백의 울릉도 눈꽃 축제와 연계

울릉도 눈꽃축제 / 사진=경북나드리 공식 블로그

이색적인 설경을 품은 섬 울릉도에서는 겨울철 한정으로 ‘눈꽃 축제’가 열립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울릉도의 먹거리, 자연, 눈꽃 풍경을 하나로 엮은 이번 축제는 단순 관광을 넘어 체류형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순백의 울릉도’라는 슬로건 아래 계절의 감성을 온전히 담고 있습니다.

울릉도 겨울 송곳봉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상신
나리분지 겨울 절경 / 사진=울릉크루즈

철도 인프라와 해상 교통의 결합은 울릉도의 겨울 접근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도로가 아닌 기차와 배로 연결되는 여정은 이동 그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며,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감성과 풍경이 있는 ‘느린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이번 겨울 상품을 통해 지역 관광 연계 전략의 시범 모델을 선보이며, 향후 성공적인 반응이 이어지면 정기 시즌 상품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울릉도 겨울 레일쉽 여행정보 요약

울릉도 설경 / 사진=울릉군

🚆 출발 노선: 동해선 KTX-이음 → 연계 선박 탑승
🗓️ 운항 재개일: 2025년 12월 21일 예정
🎉 눈꽃 축제 일정: 2026년 1월 1일 ~ 2월 28일
💡 주요 콘텐츠: 나리분지 설경, 송곳봉, 지역 먹거리, 눈꽃 트레킹, 캠핑 체험 등
🎯 타깃 여행자: 겨울 섬여행, 이색 교통여정, 가족/커플 여행자, 사진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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