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란?, 음식 풍습 절기 소서 뜻


소서(小暑) 뜻은? 본격적인 여름 시작…오늘 전국 장맛비·소나기, 무더위 이어져

절기상 소서(小暑)인 7월 7일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소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와 소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도 함께 나타날 전망이다.

소서는 24절기 가운데 열한 번째 절기로, 한자 그대로 '작은 더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대서(大暑)를 앞두고 더위가 점차 심해지는 시기를 의미한다. 예부터 소서 무렵에는 장마가 이어지거나 본격적인 여름 농사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여겨져 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지방은 늦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지나갈 전망이다.

소나기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많겠고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5~40mm, 강원 내륙과 산지는 최대 60mm, 충청권과 대구·경북, 경남 내륙, 전북 북부 등도 5~40mm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2도를 넘는 곳이 많겠으며, 수도권과 중부지역도 습도가 높아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해상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어 선박 운항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에도 장마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8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은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에도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10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11일과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장마전선의 위치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 열대저기압과 태풍 발생 여부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기는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소서는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여름철 건강관리와 폭염 대비를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외출 시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강한 비에 대비해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Copyright © 꿈해몽 운세연구소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