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건설주 급등…대우건설 20%대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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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에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건설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수주 환경 개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긴장 완화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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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에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건설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수주 환경 개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2.48% 오른 2만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장 중 한 때는 2만 1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DL이앤씨(15.61%), 현대건설(11.03%) 등 주요 건설사들도 일제히 급등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긴장 완화 기대를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원전 수주 모멘텀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과 베트남 닌투언 프로젝트 등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며 “대미 투자 과정에서도 원전 사업 포함 가능성이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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