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미 김밥 페스타’ 13일부터 이틀간 수원서 K-김밥 향연
경기미 활용 전국 김밥경연·체험·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A홀에서 ‘2026년 제3회 경기미 김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 소비 확대와 K-푸드 대표 메뉴인 김밥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축제로, 지난해 하루 개최에도 7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페스타는 ‘경기미, K-푸드 김밥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총 89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30개 팀이 본선 경연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김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13개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소상공인부 경연에는 전국 김밥 전문점 15개 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이색 김밥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본선 진출작을 현장에서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어 ‘참여형 미식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화됐다.
또한 경기도 내 김밥 전문점 7곳과 전년도 수상팀 3개 팀이 참여하는 ‘김밥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김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경기도 특화 품종 쌀을 소개하는 전시 ‘모두의 경기미’,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김밥 체험 ‘미묘한 김밥집’,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꼬마김밥집’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인플루언서 ‘숙이네키친(한혜리)’이 참여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경기미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41개 농가가 참여하는 상설 파머스 마켓 ‘도래미마켓 팝업전’에서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과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김밥 앤 떡볶이 특별전’이 열려 즉석 떡볶이와 김밥을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종민은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미와 김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경기미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김밥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경기미 김밥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춘성 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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