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드론쇼·화성 뱃놀이…축제의 5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 모래 축제인 ‘해운대 모래 축제’를 15일 개막했다. ‘모래로 떠나는 부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부산의 역사와 매력, 주요 랜드마크를 담은 모래조각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부산시는 또 22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과 남구 일원에서 ‘제11회 택슐랭’(택시+미슐랭) 축제를 연다. 택슐랭은 10년 넘게 부산 길을 누빈 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직접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대표 미식 축제다.
충남 당진시는 ‘2026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1000대 규모 드론쇼와 불꽃쇼, 전국 단위 댄스 경연대회, 드론 체험관 등을 결합한 복합형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장했다.
세종시는 지역 무형유산인 세종불교낙화법의 가치를 살린 전통 불꽃 예술 축제인 ‘세종낙화축제’를 16일 연다. 축제장으로 향하는 세호교 양쪽에 100여 개의 화려한 전통 등을 달아 환상적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경기 화성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곡항과 궁평항, 백미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요트와 보트 승선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레저 행사다. 전곡항 마리나 인프라를 활용한 대중 승선 체험을 비롯해 제부도 전경을 감상하는 ‘천해유람단’,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밤바다 항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에는 6000만 송이에 달하는 꽃이 공원을 수놓는다. 20일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열린다.
천안=강태우/세종=임호범/화성=정진욱 기자 kt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억 투자해 1조 수익 … '500배 잭팟' 터트린 카카오, 다음 타깃은
- "내 주식 1000원도 안 돼?"…속타는 개미들 '나 떨고 있니'
- "쉬는 시간도 없이 38시간째 근무"…충격 영상에 '경고'
- "100만원어치 쓸어갔어요"…한국 男에 푹 빠진 일본 여성들 [K컬처인사이드]
- 햄·튀김보다 치명적…성형외과 의사가 경고한 최악의 음식 1위 [건강!톡]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