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韓 우슈,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金 4·은 2·동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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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슈(무술)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호성적을 내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는 26일 "대표 선수단이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 인터내셔널우슈토너먼 트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0일 동안 경기를 치른 선수단은 26일 귀국했다.
이하성은 지난 24일 투로 부문 장권에서 대표팀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고, 도술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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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슈(무술)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호성적을 내고 금의환향했다.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는 26일 "대표 선수단이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 인터내셔널우슈토너먼 트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0일 동안 경기를 치른 선수단은 26일 귀국했다.
이번 대회는 총 38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은 투로 부문에 9명, 산타 부문에 1명 등 10명이 대회에 나섰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충북개발공사)이 2관왕에 올랐다. 이하성은 지난 24일 투로 부문 장권에서 대표팀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고, 도술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안현기(충북개발공사)는 태극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현(대구광역시우슈협회) 역시 곤술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극권 최형준(광주광역시우슈협회)과 산타 70kg 이하급 송기철(충 북개발공사)은 은메달을 보탰다. 최형준은 태극검에서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도 종목의 김진수(충북개발공사)도 동메달을 따냈다.
조수길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둬 보람을 느끼며, 이번 대회에서 보고 배운 선진 기술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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