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계약 성공! 그런데 ‘펩시티’가 아니라 ‘펩시’? 

김용중 기자 2024. 4.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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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가 유명 음료 회사 '펩시'와 계약에 성공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그릴리쉬가 펩시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돈방석에 앉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레코드'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쉬는 맨시티를 3시즌 만에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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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잭 그릴리쉬가 유명 음료 회사 ‘펩시’와 계약에 성공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그릴리쉬가 펩시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돈방석에 앉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레코드’다. 아스톤 빌라에서 보여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매료되어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라는 거금을 데리고 왔다. 첫 시즌에는 무난한 활약을 보였지만 ‘1억 파운드’라는 몸값에 걸맞은 활약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50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첫 ‘트레블’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가 달라졌다. ‘경쟁자’ 제레미 도쿠의 영입으로 그의 입지가 좁아졌다. 도쿠는 그릴리시보다 더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무엇보다 훨씬 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뽐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양쪽 사이드에 ‘도쿠-베르나르두 실바‘ 조합을 더 선호했다. 도쿠가 리그 23경기(선발 16회, 교체 7회) 출전하는 동안 그릴리쉬는 16경기(선발 9회, 교체 8)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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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적설까지 발생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그의 활약을 인상 깊게 봤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쉬는 맨시티를 3시즌 만에 떠나게 된다.


최근에는 축구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큰 계약을 맺었다. 바로 유명 음료 회사 ‘펩시’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본인도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그릴리쉬는 손흥민,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함께 펩시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그릴리쉬의 소속팀 맨시티는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진행 중이다. 선두 아스널을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점 차로 압박 중이다. 자력으로 1위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맨시티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아스널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그릴리쉬 SNS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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